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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신록이 푸르른 계절이면 가족들과 즐거운 나들이를 하면서 추억의 순간들을 남기는 사진을 찍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카메라의 역사와 사진의 발전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초기 광학장치[카메라 옵스큐라]
기원전 5세기경 카메라 옵스큐라의 개념은 중국의 묵자가 설명했고 나중에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와 유클리드가 설명했습니다. 이 광학 장치는 작은 구멍을 사용하여 외부 장면의 반전 이미지를 어두운 방이나 상자 내부 표면에 투사했습니다. 수학자이며 물리학자인 Alhazen(Ibn al-Haytham)은 카메라 옵스큐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이를 광학과 빛 연구에 사용했습니다. 그의 작업은 이미지 투영을 이해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2. 사진의 발명
1826년과 1827년에 걸쳐 Joseph Nicphore Nipce는 역청 코팅 판을 몇 시간 동안 빛에 노출시키는 과정인 헬리오그래피를 사용하여 최초의 영구 사진을 제작했습니다. 1839년에는 Louis Daguerre는 은도금 구리판을 사용하여 훨씬 짧은 노출 시간으로 상세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만드는 다 게레오타입을 도입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실용적인 사진이 공식적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1841년 William Henry Fox Talbot은 요오드화은으로 코팅된 종이를 사용하여 네거티브 이미지를 만드는 프로세스인 칼로타이프를 개발했습니다. 이 프로세스는 여러 포지티브 인쇄물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19세기 중반의 혁신
1851년에 Frederick Scott Archer의 콜로디온 공정(습판 공정이라고도 함)은 이미지 선명도를 향상하고 노출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사진 건판이 젖어 있는 동안 노출 및 현상되어야 합니다. 1871년 Richard Leach Maddox는 젤라틴 유제를 사용하는 건판 공정을 발명하여 판을 미리 준비하고 나중에 현상할 수 있으므로 사진 촬영이 더욱 편리하고 휴대 가능해졌습니다.
4. 박스카메라와 필름의 혁명
1888년 George Eastman은 유리판 대신 롤필름을 사용한 Kodak 카메라를 도입하여 사진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프로세스가 단순화되어 일반 대중이 사진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00년 어린이와 초보 사진가를 대상으로 Kodak 브라우니 카메라가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웠기 때문에 사진이 더욱 대중화되었습니다.
5. 35mm 필름과 SLR의 등장
1925년에 독일 회사인 Leitz가 최초의 35mm 필름 카메라인 Leica I을 출시했습니다. 콤팩트한 크기와 고품질 이미지로 인해 전문 사진가와 아마추어 사진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1936년 최초의 35mm 필름용 일안 반사식(SLR) 카메라인 Ihagee Kine Exakta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디자인을 통해 사진가는 렌즈를 통해 정확한 이미지를 볼 수 있어 구도와 초점이 향상되었습니다. 1948년에 이르러서 Edwin Land는 사진을 찍은 후 몇 분 안에 완성된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최초의 즉석카메라인 Polaroid Model 95를 출시했습니다. 이러한 혁신은 즉석 사진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습니다.
6. 디지털카메라의 시작
1975년 Eastman Kodak의 Steven Sasson은 CCD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여 이미지를 캡처하고 이를 디지털 데이터로 저장하는 최초의 디지털카메라를 개발했습니다. 1980년대 초반 Sony는 미니 디스크에 이미지를 기록하는 아날로그 전자 카메라인 Mavica를 출시하여 완전 디지털카메라를 향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1991년 Kodak은 Nikon F3 본체를 기반으로 하고 사진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전문 디지털카메라 시스템(DCS)을 출시했습니다.
7. 최신 디지털카메라 및 스마트폰의 혁명
1990~200년대에는 Canon, Nikon, Sony와 같은 주요 기업이 고급 디지털 SLR(DSLR) 및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로 시장을 선도하면서 디지털카메라가 소비자에게 더욱 대중화되고 저렴해졌습니다. Nokia와 Apple, Samsung과 같은 회사가 점점 더 정교한 카메라 폰을 개발하면서 휴대폰에 카메라가 통합되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스마트폰 카메라는 다중 렌즈, AI 기반 이미지 처리, 고해상도 센서 등의 기능을 통합하면서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이미지를 캡처하고 공유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점점 더 정교해지고 지능화되어 가는 카메라의 기능은 전산 사진, 인공 지능, 기계 학습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카메라 기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향상된 저조도 성능, HDR(High Dynamic Range) 및 실시간 이미지 향상 기능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