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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영화 [34번가의 기적]은 1947년에 개봉한 클래식 크리스마스 영화로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아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며 이 영화는 1994년에 개봉한 리메이크 버전으로 존 휴스 감독이 이끄는 작품입니다. 이터널 스캔들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실로 콘티의 감동적인 원작 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캐스팅이 신의 한 수이기도 했던 배우 '리처드 아텐보로'가 산타클로스로 분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화 쥐라기공원 시리즈의 '존 해몬드' 박사로도 이미 유명한 배우입니다. 여기에 '엘리자베스 퍼킨스'를 포함한 '딜란 맥더모트' 등 영화의 이미지와 분위기에 가장 잘 맞는 배우들로 라인업을 완성해 작품성을 더더욱 높였고요. 오프닝부터 모든 관객들의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할까요. 장면마다 삽입된 OST까지 지난날의 동심과 순수를 잃어버린 관객들의 마음에 잔잔함을 새겨 놓았습니다. 이 영화는 뉴욕의 실제 장소에서 촬영되었습니다. 34번가와 메이시 백화점의 외관과 내부는 실제로 뉴욕에서 촬영되었으며, 이로써 영화는 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의 번화가 분위기는 뉴욕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촬영기술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을 통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담았습니다. 메이시 백화점 내부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디테일한 촬영과 조명의 조화로 인해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느낌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갔습니다. 촬영 도중에는 다양한 도전과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로 촬영 일정이 변경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태프들은 최선을 다해 이를 극복했습니다. 또한, 캐스팅과 스크립트에 대한 변화도 있었지만, 감독과 배우들은 함께 협력하여 영화를 완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촬영 과정에서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에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리처드 애서튼을 비롯한 주요 배우들은 촬영 중에도 웃음과 환대로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으며, 이는 영화의 결과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나 '리처드 아텐보로'가 산타클로스로 분해 백화점 한가운데서 아이들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혀 세상에서 가장 인자한 미소와 따뜻한 말투로 얘기를 나누는 장면은 그 어떠한 동화의 색감보다 아름다운데요. 이제는 어느덧 고전의 길을 가고 있는 영화 중 하나이지만 명작은 세월이 흘러 빛은 발했지만 예쁜 앨범 속의 사진처럼 그 선명함은 여전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내용
영화의 내용은 뉴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크리스마스이브에 메이시 백화점의 산타 클로스가 실재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시작합니다. 아빠 없이 자란 '수잔'(마라 윌슨)은 모든 어린이들의 영원한 동경과 환상의 대상인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존재를 믿지 않는 소녀입니다. 일찌감치 엄마가 이 세상엔 산타클로스 따윈 없다고 얘길 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수잔'의 이러한 생각은 엄마(엘리자베스 퍼킨스)가 다니는 백화점에서 산타로 일하는 '크리스'(리처드 아텐보로)의 등장으로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수잔'에게 산타의 존재를 믿게 하려는 '크리스'의 노력으로 '수잔'으로 물론이고, 그 주변의 인물들도 마침내 사랑과 믿음,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새로이 눈을 뜨기 시작하는데요. 산타클로스가 전하는 믿음의 기적을 다룬 영화 '34번가의 기적' 어른이 된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잊지 못했던 순수의 영화 이 영화는 가족과 사랑, 믿음과 기적의 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하는 작품입니다. 이터널 스캔들의 리메이크 버전도 있으며, 두 작품 모두 영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4번가의 기적'은 오랜 세월 동안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클래식 크리스마스 영화 중 하나로 기억됩니다.
영화 속 명장면 명대사
자신이 산타클로스라고 주장하는 크리스 크링글을 산타클로스로 인정할 수 있는가를 가리기 위해 법정심리까지 벌어지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런 장면을 넣을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싶은데요 과학적인 증거에 기초하여 판결을 내려야 할 판사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크리스에게 패소판결을 내릴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판결 직전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산타클로스를 믿는 소녀 수잔은 크리스마스카드와 함께,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라고 선명하게 찍혀 있는 1달러 지폐를 판사에게 건네주는데 판사는, 이 돈이 재무성에서 발행되며, 정부와 국민이 이를 인정한다. 지폐에 쓰인 바와 같이 하나님처럼 보이지 않는 존재를 연방정부가 확실한 물적 증거도 없이 믿었던 것을 모범 삼아 국민의 뜻을 수용하여, 산타클로스가 존재하며 크리스 크링글이 바로 그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립니다. 연방정부의 공식 입장을 근거로 산타클로스에 대한 믿음만으로 그의 존재를 인정하고 크리스를 석방합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많은 대사 중에 가슴 깊이 새길 만한 명대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그냥 날이 아니에요. 일종의 마음가짐이죠. 하지만 최근엔 이 ‘마음’이 바뀌고 있어요. 그래서 내가 여기 온 거예요. 아마 내가 고칠 수 있을 거예요”“얘야, 꼭 보여준다고 믿고 보여주지 못한다고 못 믿고 그런 것이 아니란다. 꿈은 우리가 믿는다고 생각하면 존재하는 것이란다.”“상식이 통하지 않을 때 신뢰하는 것이 ‘믿음’이란다”이 대사들은 아직도 나의 머릿속에 자리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추억여행으로 회상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