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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

     

    프로야구 시즌인 요즘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을 맞아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를 실시합니다. 이번 행사는 SSG를 포함해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함께 콜라보 이벤트를 추진해 연고지역의 스포츠 관람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됐습니다.

    1. 타 종목 프로스포츠 3개 구단은 어디?

    SSG는 주중 3연전에 타 종목 프로스포츠 3개 구단을 인천 SSG랜더스필드로 초청합니다.

    11일은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 12일에는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13일에는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이하 대한항공)가 방문할 예정입니다.

    2. 11일 초청 여자부 프로배구 '핑크스파이더스 데이'

    11일 핑크스파이더스 데이에는 경기 전 흥국생명의 김미연과 김다은이 시구 및 시타자로 참여합니다. 이어 경기 중에는 흥국생명과 관련된 이닝 간 퀴즈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정답자에게는 흥국생명의 홈 유니폼과 사인볼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은 지난 1971년 태광산업 배구단으로 창단되어, 70년대 최강의 전력으로 실업배구를 평정하였습니다. 긴 역사를 이어오던 태광산업 배구단은 1990년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으로 재창단되며, 한국여자배구의 중심에 섰습니다. V-리그의 여자 프로 배구단이며 연고지는 인천광역시입니다. 홈구장은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입니다.

     

    3. 12일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데이'

    12일 인천유나이티드 데이에서는 천성훈과 문지환이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섭니다. 이날 야구장을 방문해 SSG 공식 애플리케이션으로 '체크인'을 완료한 유료 멤버십 가입자를 전체를 대상으로 인천유나이티드의 '24 시즌 홈경기 입장권 30% 할인 쿠폰'이 제공됩니다. 이외에도 이닝 간 이벤트를 통해 인천유나이티드의 홈 또는 원정 유니폼을 포함한 구단 상품이 증정됩니다. 인천 유타이드 축구단은 2002 월드컵이 끝난 후 전국 곳곳에 지어진 월드컵경기장들의 사후 활용과 K리그 저변 확대를 위해서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창단을 추진했고 인천은 할렐루야 축구단 유치와 시민 구단 창단을 두고 고민하다가 후자로 방침을 정하면서 시민 구단 인천 유나이티드를 창단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은 인천시와 시민, 기업이 함께 구단을 출범시켰다는 '연합'의 뜻을 나타내며 시민 구단의 의의와 가장 합치되기 때문에 구단 명칭으로 선정됐습니다.

     

    4. 13일 초청 남자부 프로배구 '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

    SSG는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를 13일에 실시합니다. 대한항공의 곽승석과 김규민이 시구 및 시타에 참가하며, 이닝 간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대한항공 우승 기념 티셔츠 및 모자와 사인볼을 제공합니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Incheon Korean Air Jumbos)는 한국배구연맹에 속한 대한민국의 프로 배구단입니다. 모기업은 대한항공이며, 구단주는 조원태입니다. 1969년에 창단되었다가 석유 파동의 여파로 1972년에 잠시 해체하였고 그 이후 같은 그룹(한진) 학원인 인하대학이 야구부를 창단하자 이들 대학 선수를 처음 배출하는 1981년 실업야구팀을 창단할 예정이었으나 [1] 같은 해 말 프로야구 출범으로 무산됐다. 1986년에 재창단하였으며, 2005년 프로 팀으로 전환되어 지금의 팀명인 점보스를 쓰게 되었다. 연고지는 인천광역시이며 도원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였다가 인천 아시안 게임 개최를 위해 2013년 10월 7일 계양구 서운동에 새로 개관한 계양체육관으로 홈 코트를 이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에는 SSG의 모기업인 이마트와 대한항공의 공동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이마트와 대한항공은 2021년부터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초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었으며, 이날 양사는 전달식을 통해 4년간의 기부 동행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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